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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홈런, 그냥 감으로 쳤다"

입력 2015-10-26 00:13:43 | 수정 2016-10-27 0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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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홈런, 그냥 감으로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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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사진=엑스포츠 제공


이대호, 홈런 폭발

이대호가 홈런을 폭발시키며 팀의 일본시리즈 2연승을 이끌었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일본 시리즈 2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홈런으로 팀의 4 대 0 승리를 이끌었다.

클라이맥스시리즈에서도 연속 홈런으로 팀을 일본시리즈로 올린 이대호는 전날 1차전에서 3안타를 휘두르고도 성에 차지 않은 모양이었다.

이대호는 양팀이 0 대 0으로 맞선 4회 무사 1루에서 야쿠르트의 선발투수 오가야 야스히로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포를 작렬시켰다. 일본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4호 홈런.

이대호는 지난해 한신 타이거스와의 일본시리즈에서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도 2차전이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이대호는 홈런에 대해 "노리고 친 것은 아니다"며 "풀 스윙을 한다는 생각으로 쳤는데 넘어갔다"고 밝혔다.

"그냥 감각적으로 받아 쳤다"는 게 이대호의 설명이었다.

이대호는 홈런 이전 타석에서 기록한 삼진에 대해서는 "첫 타석부터 감이 좋아 치고 싶은 욕심에 당한 삼진"이라며 "걸어 나갈 수도 있었는데 욕심을 내다 속았다"고 털어놨다.

다만 이대호는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올해는 아직 결과가 남아있다"며 "시리즈가 끝나고 그때 다시 말하도록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이대호의 홈런으로 2연승을 기록한 소프트뱅크는 일본시리즈 2연패까지 2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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