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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김미진, 대한민국 가장 보통의 남매

입력 2015-10-26 11:33:39 | 수정 2015-10-26 11: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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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김미진, 대한민국 가장 보통의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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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 김미진 전화연결



개그맨 김준호, 쇼호스트 김미진 남매가 매우 현실적인 남매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일대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 가을감성여행 ‘영화 OST로드’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OST를 감상하며 강원도 곳곳의 영화 촬영지로 여행을 떠났고, 영화 ‘봄날은 간다’의 촬영지인 대나무 숲에서 ‘영화 OST 이어 부르기’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에 앞서 하루 종일 유지태와의 전화연결에 실패한 김준호는 쉬는 시간 유지태에게 운동 중이었다고 전화가 왔었다며 또다시 연락을 취했다가 또 연결에 실패하자 김준호는 “아까는 러닝머신 하다가 이번에는 자전거 타나 보다”라며 자신감에 한껏 세웠던 옷깃을 다시 조심스럽게 내려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미션 첫 타자인 정준영은 문채원에게 배우의 인맥을 기대하는 멤버들의 염원 속에 김주혁은 한효주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에 실패를 했고, “배우들은 다들 운동하는 시간이야~”라며 실패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인맥부자 정준영은 이유비에게 호기롭게 재도전을 했지만 장난전화인 줄 안 이유비가 매몰차게 전화를 끊어 또다시 실패를 맛봤다. 자신감이 급 하락한 정준영의 재도전에 미션을 눈치 챈 이유비는 자연스럽게 노래를 이어 불러 미션을 성공했고, 전화가 끊긴 거냐는 데프콘의 질문에 “제가 끊은 거에요~”라고 해맑게 대답해 정준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차태현과 김종민은 거의 반 고정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재미를 선사했다. 차태현은 전화를 하자마자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이어 부르기를 김종국과 성공했지만, “넌 인터뷰가 안돼”라며 황급히 전화를 끊어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고, 김종민은 어김없이 신지와 현실 부부 케미를 선보이며 미션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차태현은 김정은에게 전화를 해 영화 ‘가문의 영광’ OST를 불렀는데, 김정은은 “내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장소가 아니야”라며 당황스러움을 가득 드러냈다. 그러나 김정은은 차태현이 “돌아와 그대~ 그대 돌아와~”라며 꿋꿋이 노래를 부르자 “나 온통 그대 생각뿐이야”라고 마지못해 울먹이며 미션을 성공시켜 훈훈함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전화연결 미션의 포인트는 단연 김준호-김미진 남매였다. 제작진은 지난 ‘발리특집’에서 취중전화 연결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의 영상이 100만뷰를 달성한 기념으로 다시 한번 전화연결을 제안했고, 김준호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동생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영화 ‘동감’의 OST ‘너를 위해’를 열창하는 김준호의 목소리에 동생 김미진은 칼 같이 전화를 끊었고, 이후 4차례나 이어진 김준호의 끈질길 전화에도 연속으로 통화를 거부해 명불허전 개그 남매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빠지게 만들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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