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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준호, 아이스크림 먹고 혀 마비

입력 2015-11-02 11:55:04 | 수정 2015-11-02 11: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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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준호가 마음속의 고래를 표현한 돌고래 쇼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마비된 혀로 애교 응원을 펼치며 베스트 명장면을 만들어 내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일대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 가을감성여행 ‘영화 OST로드’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OST 획득 레이스’ 마지막 장소이자 영화 ‘고래사냥’의 촬영지인 양양 남애항에 도착했고 이제는 추워진 가을 바다에 입수해 고래를 잡아야 하는 ‘고래사냥’ 미션을 펼쳤다. ‘고래사냥’ 대결은 “준호 형이랑 나랑 프콘이부터 이제 개싸움이야”라는 차태현의 예언대로 김준호-차태현-데프콘이 최후의 3인으로 남아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 앞서 정준영은 “마지막에 프콘이 형과 뛴 사람은 거의 지옥을 맛본다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무시무시한 예언을 했고, 이에 두려움을 휩싸인 김준호는 차태현의 잡은 고래를 갑작스럽게 빼앗는 팀킬을 저질러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같은 팀끼리 싸우는 어이없는 상황에 김주혁은 “뭐하냐 둘이..”라며 헛웃음을 터트렸고, 제작진 또한 “같은 편이잖아 왜 그래!”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얍삽한 팀킬을 저지름에도 불구하고 결국 데프콘과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됐고, 앞 경기에서 체력을 비축한 처참히 사냥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준호는 “고래는 잡았니?”라는 멤버들의 질문에 “고래는 내 마음 속에 있었어”라고 크게 외치고 온몸으로 고래를 표현하며 돌고래 쇼를 펼쳐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이어진 잠자리 복불복 ‘99초 액션 무비’에서 김준호는 3코스인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쌍절곤 4회전 후 캔 맞히기를 연달아 2회나 실패하고 다른 멤버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는 대역죄인이 됐다. 그는 꿀보직인 5코스로 도망을 가려다 “준호 형 가위바위보 저한테 졌잖아요”라는 김종민과 “형은 자격이 없어”라는 차태현의 말에 형벌의 코스인 지압판으로 쫓겨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종민을 업고 지압판에 오른 김준호는 “우와 난 못해”라며 비명을 질렀고 “밑에서 돌이 내 발 속으로 들어와”라는 소감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여러 코스를 돌아다니던 그는 4코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역할에 정착했고 계속되는 실패 속에 끊임없이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하는 운명에 처했다.



입을 다물 수 없는 시원함에 혀가 마비된 김준호는 미션에 실패하자 바로 입에 넣었던 아이스크림을 토해냈고 차가움에 마비된 혀로 “혀가 없어진다 다다다”라며 발음은 안 되지만 열렬한 응원을 펼쳐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아이스크림을 3개나 먹고도 5코스 ‘활 쏘기’ 실패로 미션을 성공하지 못하자 김준호는 “달 돔 따! 마츄단 마댜! 혀가 구드니까”라며 자막 없이 알아 들을 수 없는 발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결과적으로 김준호는 ‘바다입수 돌고래 쇼+지압판+아이스크림 4개+사이다 500ml’를 모두 소화하는 살신성인의 자세로 베스트 명장면을 만들어내는 주역이 되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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