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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논란' 장성우 장시환, 나란히 징계조치… KT "선수단 교육 강화하겠다"

입력 2015-11-02 21:42:47 | 수정 2015-11-02 21: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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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 장시환 장성우 장시환/사진=kt위즈 제공기사 이미지 보기

장성우 장시환 장성우 장시환/사진=kt위즈 제공


SNS 논란 장성우 장시환

SNS 논란을 빚은 프로야구 KT위즈의 포수 장성우(25)가 다음 시즌 50경기 출장정지 등의 징계조치를 받았다.

KT는 2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SNS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장성우, 장시환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먼저 장성우에 대해 ‘KBO 야구규약 제 14장 유해행위 제 151조 품위손상 행위’에 의거 해당 논란 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물어 2016시즌 50경기 출장정지 및 연봉 동결, 벌금 2000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장시환 선수는 사생활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자기성찰을 위해 사회봉사활동 56시간을 부과하기로 했다.

앞서 장성우는 전 여자친구와 스마트폰 메신저로 나눈 대화가 SNS에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대화 내용에는 동료 선수, 야구 관련 종사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논란이 확산되자 장성우는 지난달 16일 구단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장시환 역시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이가 같은 내용을 추가로 폭로하면서 물의를 빚었다.

KT는 “선수단 관리 부주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KBO와 야구팬 등 국내 스포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단 규정 재정비 및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유사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단 내부규정 내에 일탈행위 방지 대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약물, 도박, SNS 등으로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구단 이미지를 훼손할 경우 ‘One-Out 제도’를 적용해 퇴출 등 징계 수위를 높일 계획이며, 가칭 ‘선수 라이프케어 센터’를 운영해 정기적으로 선수 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이성문제, 재정문제, SNS사용 등에 대해 수시로 교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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