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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이병헌, 50억 협박사건 언급 "영화에 피해갈까 연기에 집중"

입력 2015-11-03 11:14:00 | 수정 2015-11-03 16: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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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부자들 이병헌 / 사진 = 쇼박스 제공기사 이미지 보기

영화 내부자들 이병헌 / 사진 = 쇼박스 제공


영화 내부자들 이병헌

배우 이병헌이 50억 협박사건 이후 심경을 전했다.

이병헌은 3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병헌은 한동안 연예계를 뒤흔들었던 50억 협박사건을 언급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모씨가 술자리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가지고 50억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사건에 휘말린 이병헌은 당시 '내부자들'을 촬영하고 있을 때였다.

그는 "사실 저로 인해서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자는 마음 뿐이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내 임무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차피 연기를 한다는 것은 내 일이기도 하고, 하지만 거기에 덧붙여서 같이 영화 작업을 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갈까봐 내가 더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며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 역시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은 정치인과 대기업 회장, 언론인에게 이용 당하다 폐인이 된 정치 깡패 안상구 역을 맡았다.

'이끼', '미생'을 선보인 윤태호 작가의 동명 미완결 웹툰이 원작인 영화 '내부자들'은 오는 11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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