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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황동주, 양희경 결혼 받아들이며 눈물 펑펑 ‘애틋한 마음’

입력 2015-11-04 08:59:11 | 수정 2015-11-04 08: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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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황동주가 양희경의 행복을 빌며 결혼을 받아들였다.

3일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98회에서는 이성호(황동주)가 어머니 김봉순(양희경)과 기종태(최상훈)의 결혼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하는 내용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호는 봉순이 종태에게 청혼받은 사실을 조심스럽게 꺼내자 당황해했다. 성호는 “엄마가 이럴 줄 몰랐어. 어떻게 이렇게 빨리. 그냥 사귀는 것만 한다고 했잖아. 나이 들어 친구처럼. 그런데 무슨 결혼이야”라며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아내 오정미(황우슬혜)가 “이제 어머니, 행복하게 해드리자. 어머니 말씀대로 얼마 남지 않은 인생 사랑하는 분과 알콩달콩 재밌게 사시게 해드리자”라고 설득하자 봉순의 행복을 위해 어렵사리 마음을 바꾼다.


봉순에게 간 성호는 “엄마 결혼해”라며 “이제 아기 낳으면 식구도 많아지고, 우리 아파트도 작은데 북적거려서 어떻게 살아. 차라리 엄마가 신혼살림 차려서 분가하는 게 훨씬 나 을 거 같아”라며 “미안해 엄마. 너무 내 이익만 따져서. 하지만 어떡하냐, 내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인데 엄마가 희생해야지”라고 서운한 마음을 누른 채 결혼을 권한다. 봉순이 행여나 미안해할까 봐 ‘우리를 위해 결혼해 달라’고 아무렇지 않은 듯 얘기를 꺼내면서도 눈물을 글썽인 것. 이후 성호는 봉순이 손가락에서 빼 놓았던 결혼 반지를 손수 끼워주며 “그동안 속만 많이 썩이고 엄마 고생 시켜서 미안해”라고 애틋한 심경을 드러낸다. 서로의 진심에 감격한 두 모자는 결국 끌어안고 펑펑 눈물을 쏟았다.


어머니의 행복을 빌며 결국 결혼을 허락하는 아들의 속깊은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된 것. 황혼 결혼을 눈앞에 두고 보여진 모자의 뭉클한 마음은 황동주와 양희경 두 사람의 눈물 열연으로 더욱 빛이 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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