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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강용석 소송, "아들 병역비리 의혹 제기는 인격권 침해" 1억 손해배상 청구

입력 2015-11-08 17:08:13 | 수정 2015-11-08 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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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강용석 소송 / 박원순 강용석 소송 사진=YTN 방송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박원순 강용석 소송 / 박원순 강용석 소송 사진=YTN 방송 캡처


박원순 강용석 소송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주신(29)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8일 법원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지난 6일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한 1억100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박원순 저격수’를 자처하며 여러 해에 걸쳐 각종 의혹 제기를 주도했던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박원순 시장이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속적으로 박원순 시장의 아들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해왔다.

박 시장은 소장에서 "강 변호사가 나와 아들이 병역비리를 자행했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을 피했다는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은 검찰, 법원 등 국가기관이 일관되게 허위라고 판단한 문제"라며 "가족의 명예·인격권 침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이 문제 삼은 강 변호사의 발언은 그가 2015년 6월 이후 종합편성채널 토크쇼 등에서 '주신씨 의혹이 아직 풀리지 않았다'고 한 부분이다.

한때 참여연대에서 함께 일했던 두 사람은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 문제를 놓고 4년째 갈등을 겪고 있다.

이에 강용석이 이번 소송에 어떻게 대응을 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국회의원이던 2012년 박원순 시장 아들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의원직을 건 공개 신체검사를 제안했다가 결국 사퇴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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