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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 교수 파면, "女학생들 머리 질질 끌고다녀…" 충격 증언

입력 2015-11-10 05:03:00 | 수정 2015-11-10 09: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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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 교수 파면 김인혜 교수 파면 / 사진 = SBS 방송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김인혜 교수 파면 김인혜 교수 파면 /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인혜 교수 파면

김인혜 전 서울대 음대 교수에 대한 파면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는 김 전 교수가 “파면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제자들을 폭행하고 제자나 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점, 직무태만·직권남용·품위유지의무 위반 등 김인혜 전 교수에 대한 징계사유를 모두 인정한 원심 판단은 정당하고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난 위법이 없다"고 판결했다.

김 전 교수는 2010년 12월 서울대 음대 성악학과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모욕했다는 파문에 휩싸인 바 있다.

서울대 음대관계자 A씨는 과거 한 매체에 "김인혜 교수의 폭행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심했다. 발성을 가르치려고 때린 정도가 아니라 여학생들의 머리채를 잡아 질질 끌고 다니고 꿇어앉은 학생의 무릎을 발로 찍어 누르기도 했다는 학생들의 증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인혜 교수에게 맞아 퉁퉁 부은 볼을 손으로 가린 채 울며 뛰쳐나가는 여학생을 봤고, 고액의 참가비를 요구하는 성악캠프에 불참한다고 했다가 김인혜 교수에게 맞은 학생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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