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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밤샘토론’ 국정화 블랙홀에 빠진 대한민국

입력 2015-11-12 14:46:00 | 수정 2015-11-12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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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논객들과 함께 하는 ‘JTBC 밤샘토론’은 ‘국정화 블랙홀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본격 추진에 들어간 국정 역사교과서의 앞으로 남은 문제들을 진단한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을 다루는 세 번째 토론이다. 10월 16일에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이념전쟁을 다뤘고, 10월 30일에는 ‘국정화,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주제로 국정화 논란의 구체적 쟁점과 여기에 담긴 정치적 배경과 목적을 진단한 바 있다.

‘국정화 블랙홀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에서는 국정역사교과서를 누가 쓸 것인지, 어떤 기준으로 쓸 것인지, 검증은 어떻게 할 것인지, 11월 3일 확정고시 이후 불거진 이슈들을 짚어본다.

교과서 선택권을 침해한다며 첫 헌법소원이 제기됐고, 역사학회와 전국 14개 시도교육감은 대안교재 개발에 착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중,고교 도서관에 ‘친일인명사전’을 배포하기로 하면서 또 다른 갈등을 빚고 있는데, 이 모든 논란을 종식시키고 정부가 공언한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탄생할 수 있을 것인가?

이날 토론에는 ‘전교조 저격수’로 알려진 새누리당 역사교과서개선특별위원회 조전혁 전 의원과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대표집필한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홍팀’으로 출격하고, 이에 맞서 ‘청팀’에는 ‘거꾸로 읽는 세계사’ 등 다수의 역사관련 책을 펴낸 ‘진보 논객’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 나서면서, 역사학자인 이신철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교수와 함께 짝을 이뤄 격론을 벌일 예정이다.

대표집필진으로 참여했던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성추행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했고, 이 문제는 집필진 공개 원칙을 비공개로 바꾸며 ‘밀실집필, 깜깜이 집필’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상고사와 고대사 강화, 북한 주체사상 비판과 인권유린에 대한 기술 강화, 천안함 등 북한 도발 추가 등 일부 알려진 집필기준은 국정역사교과서의 뼈대로 괜찮은 것인가?

14일 시민사회단체의 국정화 반대 대규모 집회와 20일 전교조의 연가 투쟁, 그리고 사상 첫 헌법소원 청구와 대안교재 개발 등 불복종 운동은 적절한지 그리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국정화 블랙홀에 빠진 대한민국’라는 주제로 열리는 ‘JTBC 밤샘토론’은 오는 13일(금) 밤 12시 3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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