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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토론' 권희영, "일본에 넘어간 쌀, 수탈 아닌 수출"

입력 2015-11-14 10:08:16 | 수정 2015-11-14 10: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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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권희영기사 이미지 보기

사진=방송화면/권희영



'밤샘토론'에 출연한 권희영 교수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3일 밤 방송된 JTBC '밤샘토론'에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이자 교학사 교과서 대표 저자인 권희영 교수가 토론에 나섰다.

이날 '밤샘토론'에서 권희영 교수는 “당시 수집상들이 쌀을 매입하면 시장가격에 매입하고 시장가격에 의해 푸는데 그런 과정을 수탈이라 하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희영 교수는 “1940년도에 공출제도가 있었다. 그 당시 행정적으로 가져가는 것을 수탈이라 표현한다면 가능하다”며 “일본에서 1930년대 후반 쌀이 너무 과잉으로 들어온다해서 수입 금지 운동을 벌였다. 경제적인 메커니즘으로 이해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희영 교수는 지난 JTBC '뉴스룸' 토론회에 국정화 찬성 패널로 출연했을 당시에도 비슷한 주장을 내놓은 적이 있다.

당시 반대 패널인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권희영 교수가 집필한 교과서 중, 일제 강점기 조선이 일본에 쌀을 수출했다는 표현을 지적하자, 권희영 교수는 “돈을 주지 않고서 뺏어간 거는 없다”면서 “그 당시에 만약에 일본과 조선 사이에 교육 조건이라든가 이런 것의 차이에 의해서 조선이 불리했다는 것을 얘기한다고 한다면, 수출과정에서 조선이 불이익을 당했다는 식으로 표현을 해야 되는 것이지 그것을 수탈당했다고 하는 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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