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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비자 발급 소송' 유승준, 과거 발언 들어보니 "내가 피해자라고…" 깜짝

입력 2015-11-18 11:00:01 | 수정 2015-11-18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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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비자 발급 소송' 유승준, 과거 발언 들어보니 "나는 내가 피해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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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한국 비자 발급 소송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39)이 비자 발급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유승준은 아프리카TV를 통해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유승준은 "그 당시 사태의 심각성을 몰랐고 나는 내가 피해자라고 생각했다. 자존심이 상해서 내 말을 번복하기 싫었고 도망가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바보 같은 짓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승준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는 대신 한국 국적을 회복시켜주는 조건으로 군복무를 하겠다는 제안이 온다면 받아들일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렇게 선처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어떤 방법이든 상관없다”고 털어놨다.

한편 18일 유승준은 한국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에 따르면 유승준은 지난 21일 주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장을 변호인을 통해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

유증준은 LA 총영사관에 한국에 입국하기 위한 비자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

그는 소장에서 자신이 단순히 외국인이 아니라 재외동포이므로 한국 정부가 재외동포들에게 발급하는 'F-4' 비자를 발급해줘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가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던 유승준은 여론을 의식하며 군 입영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아 입대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유승준은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이 면제됐다.

이후 유승준이 병역을 기피하려고 미국 시민권을 선택했다는 여론이 들끓자 법무부는 유씨에게 입국 제한 조치를 내렸다. 그는 현재 13년째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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