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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이정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노개런티…"'명량'찍고 배부른 상태였다"

입력 2015-11-27 19:40:11 | 수정 2015-11-27 1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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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청룡영화상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사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공식 포스터기사 이미지 보기

청룡영화상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청룡영화상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사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공식 포스터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제 3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에게로 돌아갔다.

이정현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 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이정현은 여우주연상 수상소감에서 "재밌게 즐기다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 상을 계기로 다양성 영화들이 좀 더 많이 사랑받아서 한국영화도 더 발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왕십리 CGV에서 열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언론시사회 당시 안국진 감독은 "영화의 총 예산이 3억밖에 되지 않아 배우 이정현이 노개런티로 출연했다"고 전한 바 있다.

안국진 감독은 "일반적으로 노개런티라고 해도 기름값 정도는 지급한다. 하지만 이정현은 기름값도 안 받고 오히려 스태프들의 아침밥까지 챙겨줬다"면서 "아마도 이정현은 영화 촬영을 하면서 적자였을 것이다"라고 칭찬과 동시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정현은 "나 말고도 다들 재능기부 형태로 촬영을 했다"며 "개인적으로는 영화 '명량'을 찍고 돈을 받았으니깐 배부른 상태에서 풍족하게 이 영화를 찍고 싶은 욕심이 강했다. 스태프들을 챙기는 게 좋았을 뿐"이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이정현 역)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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