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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호르몬, 고혈압 · 심장질환 사망률 높이고 면역력 떨어뜨려

입력 2015-12-02 08:28:00 | 수정 2015-12-02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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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호르몬, 고혈압 · 심장질환 사망률 높이고 면역력 떨어뜨려

얼마 전, 영국 공영 방송 BBC에서는 높은 코르티솔(cortisol) 호르몬 수치가 심장혈관 질환의 사망률을 5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보도되었다. 65세 이상 연령층 8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는 연구를 진행하는 6년 동안 183명이 사망했는데 그들 모두 소변 속 코르티솔 수치가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높은 코르티솔 수치는 만성피로나 감기, 아토피, 천식과 같은 질환과도 관련이 있다. 전문가들은 코르티솔 수치가 높은 경우 뇌하수체에서 부신으로 내려가는 경로인 HPA-axis에 문제가 발생하여 면역 반응 억제 및 자가 면역 조절에 이상이 생긴다고 전한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아토피나 천식 환자군의 경우 체내 코르티솔 분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라 전한다.

코르티솔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이를 회복하고 생리적인 복원력을 다시 얻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져있다. 적정수준의 코르티솔은 신체 각 기관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내도록 하여 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돕는다. 문제는 너무 많은 양의 코르티솔이 분비되는 것이다. 혈중 코르티솔 수준이 증가하면 고혈압과 비만, 심장질환과 면역력 이상에 따른 아토피, 천식 등의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런 경우 코르티솔 수치를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가장 중요한 것이 평소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이라 전한다. 또한 탄수화물과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금주, 금연, 심호흡, 숙면 등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크푸드나 염분이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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