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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화재, 순직 소방관 알고보니 25년차 베테랑 '무심한 하늘'

입력 2015-12-04 13:37:44 | 수정 2015-12-04 13: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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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화재, 순직 소방관 알고보니 25년차 베테랑 '무심한 하늘'

서해대교 서해대교 /YTN 방송화면기사 이미지 보기

서해대교 서해대교 /YTN 방송화면


서해대교 화재

서해대교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3일 오후 6시 10분쯤 경기도 평택을 지나는 서해대교의 주탑에 연결된 와이어에서 불이 났다. 서해대교 화재로 주탑 바로 옆 케이블에 불이 붙으면서 케이블이 끊어져 화재를 진압 중 이병곤(54) 소방경 순직하고 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방경과 함께 화재 진압에 나섰다 다친 포승센터 이모(53) 소방위와 김모(41) 소방사는 각각 골반과 발목 부위에 타박상을 입었지만 부상이 심하지 않아 치료 후 센터로 복귀했다.

이 소방경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1990년 3월 소방에 입문, 화재현장을 25년을 누빈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목숨을 건 구조구급활동을 벌여 수차례 언론 보도되기도 했다. 또 2011년 소방의 날 유공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경기도지사 표창 2회, 소방서장 표창 2회 등 수차례 상을 받았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평택소방서 이병곤 포승안전센터 소방경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장례를 도청장으로 치르라고 지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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