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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주혁, 구탱이형의 마지막 인사 '눈물'

입력 2015-12-07 09:01:17 | 수정 2015-12-07 0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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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주혁이 첫 촬영부터 느꼈던 솔직함이 묻어나는 소회를 밝히고, 멤버들과 제작진에 대해 느꼈던 감정들과 시청자들을 향한 진솔한 마지막 인사를 남겨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김주혁과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이 펼쳐졌다.

맏형 김주혁과 함께하는 마지막 잠자리를 앞두고 멤버들은 따뜻한 방에 모여 직접 딴 유자로 만든 유자차를 마시며 2년 동안 함께 했던 추억에 빠져들었다. 제작진이 건넨 2년 전 첫 방송 홍보 전단에 멤버들은 기억을 더듬었고, ‘허준’에서 ‘구탱이 형’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주혁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김주혁은 “너무 시간이 빨리 간 것 같아요. 1년 정도 찍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처음 왔을 때는 두려움이 앞섰고.. 두 번째 녹화 하면서 ‘내가 이 팀에 잘 왔구나’라고 생각한 거는 정말 얘들 때문이에요”라며 첫 방송부터 느꼈던 솔직한 소회를 밝혀 처음 털어 놓는 그의 솔직한 속마음에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이어 김주혁은 “일을 한다는 느낌이 아니었어 처음에는.. ‘나는 이주에 한 번씩 크게 웃으러 간다’, ‘난 행복 하러 간다’라는 그런 기분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멤버들과 함께 했던 2년 동안의 시간이 행복했음을 밝혔다.

특히 김주혁은 하루 종일 맏형이 그만두는 이유가 궁금했던 김준호가 “그래서 왜 그만두냐고 아침부터 물어봤잖아~”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자 “진짜 솔직하게는.. 이 일이 주업이 아니야”라고 말을 꺼내며 “원래는 1년하고 그만할 생각이었어. 근데 진짜 너네들이 눈에 밟혔어”라고 멤버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김주혁은 시청자들을 향한 진솔한 마지막 인사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청자 여러분한테 이야기할 게 있어”라며 말을 잇더니, “내가 2년 동안 1박 2일을 겪으면서 느꼈던 우리 멤버들하고 스태프들 전체는 내가 어떤 작품을 한 사람들 보다 가장 좋은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정말로..”라며 시청자들에게 동생들을 잘 부탁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2년간 함께한 제작진들과 멤버들에 대한 애정 가득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이어 동생들이 준비한 추억이 담긴 선물들과 제작진이 선물한 사진 앨범까지 차례차례 살펴본 김주혁은 “나는 아까 전에 너네 게임 할 때 울컥 했었어”라며 “내가 게임을 참가하고 있는 게 아니라 떨어져서 관객 입장으로 너네들을 지켜보는 기분이 드는데 그게 너무 보기 좋은 거야”라고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1박 2일’ 촬영장을 가슴 속에 간직하는 모습을 보였다.

울컥하면서도 흐뭇했던 마지막 밤을 정리하며 김주혁은 ‘1박 2일’에서의 ‘마지막 슬레이트’를 쳤고, 모두를 향해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로 시청자들과 아쉬운 인사를 나눴다. 김주혁은 마지막까지 ‘구탱이 형’ 답게 진솔하게 소회를 털어놨고, 언젠가 다시 ‘1박 2일’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날을 기약하며 마지막 여행을 마무리 했다.

김주혁의 진솔한 마지막 인사를 본 시청자들은 “구탱이 형 가지마요ㅜㅠ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 “우리의 영원한 구탱이 형! 꼭 다시 나와주세요~ 기다릴게요~”, “김주혁이 말하는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 진심으로 느껴져서 보는 내내 가슴이 찡했다”, “동생들과 제작진에 대한 따뜻한 구탱이 형의 마음이 드러나서 너무 좋았다” 등의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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