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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요양병원 인질극, 2시간 만에 범인 제압…"아내와 기자 불러달라"

입력 2015-12-09 12:57:36 | 수정 2015-12-09 15: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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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요양병원 인질극, 프로파일러 투입…"아내와 기자 불러달라"

인천요양병원 인질극 /사진=게티이미지뱅크기사 이미지 보기

인천요양병원 인질극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천요양병원 인질극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중인 남성 한 명이 다른 환자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검거됐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지 2시간 만이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허 모(57)씨가 동료 환자 A(57)씨를 흉기로 위협해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경찰은 병원 건물 주변에 특공대를 투입해 2시간여 동안 이 남성과 대치하다 검거했다.

허 씨는 병원 처우에 불만을 품고 인질극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처와 기자 한 명을 불러달라"면서 "높은 사람과 대화하겠다. 경찰관들 접근하지 말라"라고 주장했다.

허 씨는 맹장염으로 입원했다 이날 퇴원할 예정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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