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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매출 3억' 얼짱 홍영기, "현재 빚 30억" 부친 사기에 심경 고백

입력 2015-12-11 17:16:26 | 수정 2015-12-11 17: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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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로 연 매출 3억을 올리는 얼짱 CEO 홍영기의 아버지가 사기 혐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홍영기가 직접 입을 열었다.

피해자의 딸로 추정되는 A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얼짱 홍XX 아빠가 우리 집에 4억 원 사기 쳐서 겨우 8개월 형 받았다"며 "우리 집은 이 일로 아파트 팔고 갈 곳이 없다. 우리 집은 파산 내놓고 소녀가장 이미지로 개념녀가 됐더라"고 폭로했다.

A씨가 글과 함께 올린 카카오톡 캡쳐 화면은 A씨의 아버지와 홍영기 아버지의 대화 내용으로 추측된다. 해당 사진에는 "입금해주세요. 제발 부탁드릴게요", "50만 원 입금합니다", "하루종일 기다렸는데 소식이 없네요. 이리저리 백방으로 구해봤지만 30만 원이 모자랍니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홍영기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단 피해자분이 받으셨을 상처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글을 써주신 분은 '원금 4억의 채무를 전혀 갚지 않았다'라고 하셨다. 하지만 현재 9000여 만원 가량 남은 상태이며 이 부분에 대해서 소송이 들어온 것으로 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는 총 30억 가량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너무 큰 빚이다보니 피해자분들께 확실하게 언제까지 갚아드리겠다고 약속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버지의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홍영기가 직접 입을 열면서 아버지의 채무 사실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해 3살 연하 얼짱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으며, 한 방송을 통해 "월 최고 매출이 3억 원"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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