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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선언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고 호소했지만…"

입력 2015-12-13 11:31:38 | 수정 2015-12-13 1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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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 안철수 기자회견 / 한국경제 DB기사 이미지 보기

안철수 / 안철수 기자회견 / 한국경제 DB


안철수 / 안철수 기자회견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탈당을 선언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13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선언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당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다”며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고 거듭 간절히 호소했지만, 답은 없었다. 이대로가면 총선은 물론 정권교체의 희망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제까지 늘 야당의 통합과 정권 교체를 위한 선택을 해왔다”면서 “대통령 후보를 양보했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통합했지만 정권교체는 실패햇고, 정치혁신을 이뤄지지 않았다. 국민의 삶도 나아지지 못했고 야당조차 기득권화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철수 전 대표는 “(야당이) 더 큰 혁신은 배척당하고, 얼마되지 않는 기득권 지키기에 빠져있다. 혁신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혁신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당 안에서 변화와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안에서 도저히 안된다면 밖에서라도 강한 충격으로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권교체는 그 시작이다.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며 "당원 동지들과 국민들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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