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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박명수, 가발업체 홍보 논란 사과 "신중하게 판단했어야…심려 끼쳐 죄송하다"

입력 2015-12-18 05:40:21 | 수정 2015-12-18 06: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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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홍보 논란/사진=한경 DB기사 이미지 보기

박명수 홍보 논란/사진=한경 DB

무도 박명수, 가발업체 홍보 논란 사과

개그맨 박명수(45)가 MBC '무한도전'에서 가발 업체를 간접적으로 홍보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명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한 회 한 회 진정성 있는 웃음을 드리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무한도전'인데 저로 인한 소식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한 마음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어디서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몰라 빠르게 사과드리지 못한 점 또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2주 전 가발 촬영과 관련해 '무한도전' 제작진으로부터 제 동생이 운영하는 가발 매장의 촬영 협조 요청을 받았습니다. 저는 급하게 장소를 구하는 제작진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고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 매장을 추천했고 이곳에서 곧바로 촬영이 진행됐습니다"라며 당시 촬영 장소 선정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방송에 출연하신 가발 전문가는 이 매장이 개업할 당시 제가 방문해서 같이 사진만 찍었을 뿐 친분이 없어 이번 촬영 당일 어색한 사이였습니다. 제가 '이 가발 매장에 첫 방문했다'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이는 가발 업체 직원이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입장을 밝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박명수는 "방송에 나왔던 <박명수의 가발이야기>는 동생이 2012년 홀로 설립한 회사로 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짧은 생각에 섭외가 용이한 촬영 장소로만 생각했습니다. 또한 방송에는 상호가 노출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 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제 동생의 회사이니 만큼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했어야 하는데, 촬영이 재밌게 진행되어, 시청자 분들에게 큰 웃음을 드릴 수 있겠다 라는 생각만 했던 것이 너무 바보 같았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앞으로는 무한도전의 멤버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촬영에 임할 것이며 시청자분들께 더 큰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12일 방송된 ‘무한도전’ 불만제로 편에서는 박명수가 가발 업체를 찾아 탈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가발을 착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 이후 해당 가발 업체를 박명수가 운영하거나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박명수의 동생이 운영하는 업체인 것으로 밝혀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셀프 홍보가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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