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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가발 논란 해명…"너무 바보 같았다. 큰 웃음 드릴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입력 2015-12-18 08:50:37 | 수정 2015-12-18 08: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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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가발 홍보 논란 / 사진=방송화면 캡쳐기사 이미지 보기

무한도전 박명수 가발 홍보 논란 / 사진=방송화면 캡쳐


박명수 가발 논란


개그맨 박명수가 MBC TV '무한도전'에서의 '셀프 가발 홍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명수는 1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급하게 장소를 구하는 제작진으로부터 요청을 받고 동생이 운영하는 가발 매장을 추천하고 촬영을 했다. 제 동생의 회사이니만큼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했어야 하는데, 촬영이 재밌게 진행돼 시청자 분들에게 큰 웃음을 드릴 수 있겠다라는 생각만 했던 것이 너무 바보 같았다"며 "저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한 마음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가발 브랜드의 홈페이지에 박명수의 사진과 당시 방송에 출연한 가발 전문가의 사진이 모두 등장함에도 방송에서 초면인 듯 어색한 만남을 가진 것에 대해서는 "매장 개업 당시 제가 방문해서 같이 사진만 찍었을 뿐 친분이 없어 이번 촬영 당일 어색한 사이였다"고 해명하고 또한
박명수의 회사의 소유 여부에 대해서는 "방송에 나왔던 '박명수의 가발이야기'는 동생이 2012년 홀로 설립한 회사로 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짧은 생각에 섭외가 용이한 촬영 장소로만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앞으로는 무한도전의 멤버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촬영에 임할 것이며 시청자분들께 더 큰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12일 방송된 ‘무한도전’ 불만제로 편에서는 박명수가 가발 업체를 찾아 탈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가발을 착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 이후 해당 가발 업체를 박명수가 운영하거나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박명수의 동생이 운영하는 업체인 것으로 밝혀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셀프 홍보가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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