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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당신에게 어떤 날인가요? "여친과 진도 빼기 유리"

입력 2015-12-21 08:33:00 | 수정 2015-12-21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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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들, ‘크리스마스’라면 ‘이것’ 연상 男‘쓸쓸함’-女‘그리움’

‘크리스마스(성탄절)’가 다가온다. 성탄절은 젊은 미혼들에게 석가탄신일이나 부활절 등의 종교 축일과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

미혼남녀들은 성탄절이라고 하면 무엇을 가장 먼저 떠올릴까?

‘성탄절’이라는 단어와 관련하여 미혼남성은 ‘쓸쓸함’을, 미혼여성은 ‘그리움’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14일 ∼ 19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크리스마스(성탄절)’라면 무엇이 가장 먼저 연상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미혼남성은 응답자 3명 중 한 명꼴인 33.1%가 ‘쓸쓸함’을 꼽았고, 여성은 32.3%가 ‘그리움’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그리움’(23.6%) - ‘음주가무’(20.1%) - ‘축복’(16.1%)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그리움 다음으로 ‘축복’(27.2%) - ‘쓸쓸함’(23.2%) - ‘음주가무’(11.8%) 등의 순이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성탄절은 연말연시와 겹쳐서 석가탄신일이나 부활절 등 다른 종교 축일과는 다르게 흥청대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미혼들에게는 솔로로서, 혹은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이 더해져서 쓸쓸하거나 막연한 그리움을 강하게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이성과 진도를 나가는 데는 성탄절과 발렌타인데이 등 연인의 날 중 언제가 더 유리합니까?’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성탄절’(남 57.9%, 여 52.0%)을 ‘연인의 날’(남 42.1%, 여 48.0%)보다 높게 꼽았다.

이경 온리-유 총괄실장은 “성탄절에는 연말연시 분위기가 겹쳐서 들뜬 분위기가 조성된다”라며 “이런 분위기를 틈타서 이성간에는 평소보다 대답해지기 쉽다”라고 말했다.

반면 ‘애인이 없는 솔로일 때 성탄절과 연인의 날 중 언제가 더 외로움을 많이 느낍니까?’에서는 ‘연인의 날’(남 53.9%, 여 54.7%)이라는 대답이 ‘성탄절’(남 46.1%, 여 45.3%)을 앞질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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