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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를 부탁해] 한채영·보라·최희의 자신감 "PPL 없는 방송, 진짜 화장대 공개" (종합)

입력 2015-12-23 12:58:54 | 수정 2015-12-23 12: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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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를 부탁해 한채영 보라 최희 /사진=변성현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화장대를 부탁해 한채영 보라 최희 /사진=변성현 기자


화장대를 부탁해 한채영 보라 최희

각종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뷰티 프로그램이 범람하는 현재, 또 한 편의 뷰티 전문 방송이 베일을 벗었다.

뷰티 프로그램의 파급력이 높아질 수록 간접 광고, 즉 PPL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PPL은 프로그램 속에 의도적이면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노출시켜 광고 효과를 누리는 전략을 말한다.

프로그램에서 효과를 인정받은 PPL 제품은 소비로 직결된다. PPL의 문제점은 소비자가 그 제품을 사용하면서 과대 광고를 인지할 때 비로소 드러난다. 실제로 지난 7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겟 잇 뷰티', '팔로우미' 등에 광고에 가까운 정보를 전달했다는 이유로 징계조치를 받은 바 있다.

새 뷰티예능프로그램 '화장대를 부탁해'라고 다를까.

제작진은 중화권에서 활동중인 한채영을 필두로 내세워, 씨스타이 멤버 보라, 방송인 최희를 라인업으로 세우고 '뷰티 배틀'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차용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3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 기자간담회에서 '뷰티 멘토'역할을 맡은 세 MC를 만나 PPL 논란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이같은 질문을 하자 보라는 "'화장대를 부탁해'는 게스트 분들의 화장대를 직접 가지고 나오는 프로그램이다. 우리가 PPL을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이고 일축했다.

이어 "게스트분들이 PPL을 받지 않는 이상 우리가 우리 물건을 갖다 놓을 수 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채영은 "첫 방송에서 나도 내 화장대를 고스란히 공개했다"며 보라의 대답에 힘을 실었다.

최희 또한 "스타들이 본인이 쓰던 화장품을 직접 나오기 때문에 깨진 섀도우부터, 다 쓴 크림통 까지 리얼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채영은 드라마 '무해가격지남색몽상'으로 중국에 진출해 현재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다. '화장대를 부탁해'를 통해 국내에서는 2014년 드라마 '예쁜 남자' 이후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게 된다. 2000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MC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에 한채영은 "처음 섭외 받았을 때는 걱정이 많았다. 그래도 뷰티에 워낙 관심이 많았고, 모든 여성들과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 욕심을 내게 됐다"고 전했다.

보라와 최희는 그동안 다양한 뷰티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다. 그렇기에 다른 뷰티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는 방송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보라는 "스타 게스트가 출연해 민낯을 공개하며 셀프 카메라를 한다. 이같은 과정에서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뷰티팁이 많을 것"이라며 "보라팀, 최희팀과 경쟁을 하는 구도라 긴장감있게 몰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쟁 프로그램인 '겟 잇 뷰티'에 출연 중인 씨스타의 멤버 소유에 대해서는 "프로그램마다 특성이 달라 경쟁의식같은 것은 없다. 이런, 저런 제품에 대해 공유도 하고 서로 모니터도 해준다. 많이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희는 파일럿 방송 당시 게스트로 출연해 MC 자리를 꿰차게 됐다. 그는 "게스트에서 MC를 맡게 돼 기쁘다. 한채영이 도도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인간적인 매력을 발견하게 됐다. 핫한 아이돌인 보라 또한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엔돌핀' 역할을 하고 있어 금세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화장대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최고 뷰티마스터들이 스타의 화장대를 통해 대결을 펼치는 뷰티 배틀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 뷰티마스터는 스타가 실제로 사용하는 화장대의 뷰티 제품을 활용해 20분의 시간 동안 메이크업과 헤어를 완성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스타의 셀프카메라를 통해 스타가 전하는 뷰티 팁과 트렌드 정보까지 만날 수 있는 토탈 뷰티 프로그램이다. 24일 9시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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