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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혼외 자식 직접 키울 생각도…"최태원과 이혼 안해" 반전

입력 2015-12-29 15:50:21 | 수정 2015-12-29 17: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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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노소영 최태원 노소영 이혼 결심 / 사진 = YTN 방송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최태원 노소영 최태원 노소영 이혼 결심 / 사진 = YTN 방송 캡처


최태원 노소영

최태원 SK 회장이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힌 가운데 노소영 관장이 입을 열었다.

29일 노컷뉴스는 재계 등을 인용해 노소영 관장이 최태원 회장의 편지를 본 뒤 "모든 것이 내가 부족해서 비롯됐다"며 "가장 큰 피해자는 내 남편이었다"면서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재계 관계자는 "노 관장이 '그동안 상대방의 감정을 읽지 못하고 내 중심으로 생각했다'면서 '많은 사람을 아프게 했고 가장 가까이 있던 내 남편이 가장 상처를 입었다'고 차분하게 심경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노 관장은 혼외 자식을 직접 키울 생각까지 하면서 남편의 모든 잘못을 자신의 책임으로 안고 가족을 지키려 한다"면서도 "국내 재계 서열 5위인 대기업 수장이 자신의 불륜을 이혼으로 무마하려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미국 시카고대 유학 시절에 만났다. 노 관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이다. 둘은 노 대통령이 집권한 뒤 1988년에 결혼했다.

한편 이날 최태원 회장은 한 매체를 통해 노소영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감정의 골을 두고 지내왔으며, 최 회장에게는 혼외자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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