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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이한 감독 "임시완 첫 주연? '100억 영화'라 사실 두려웠다"

입력 2016-01-06 18:09:57 | 수정 2016-01-06 18: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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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빠생각' / 사진 = 변성현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영화 '오빠생각' / 사진 = 변성현 기자


[ 한예진 기자 ] '오빠생각' 이한 감독이 임시완을 캐스팅한 이유를 공개했다.

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오빠생각' 언론시사회에는 이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정준원, 이레가 참석했다.

이날 이한 감독은 "'임시완과 작품을 하고싶다'고 생각했던 건 눈빛 때문이었다. 눈을 보고 있으면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것 같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자꾸 궁금해진다"고 임시완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임시완이 첫 주연인 것에 대해 "사실 두렵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100억 영화의 주연인데. 하지만 첫 합창 연습에서 안심했다. 임시완이 아이들을 쳐다보는 눈빛이 내 눈에도 박히더라. '나만 잘 하면 이 배우는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그의 연기를 칭찬했다.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전쟁터 한 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기적을 그린 감동대작이다.

임시완은 전쟁 중 희망을 잃지 않고 어린이 합창단을 이끄는 군은 '한상렬' 역을, 고아성은 아이들을 보살피는 선생님 '박주미' 역으로 열연했으며 웃음을 잃지않는 아역 배우들의 순수하고 해맑은 연기가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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