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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아들의 전쟁' 박민영, 자기주도형 여주인공의 발견

입력 2016-01-08 09:27:08 | 수정 2016-01-08 09: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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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아들의 전쟁 박민영/SBS기사 이미지 보기

리멤버 아들의 전쟁 박민영/SBS


“그 사람이 다치는 건 원하지 않아요. 이건 내 전쟁 이니까”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따도검(따뜻한 도시 검사) 박민영이 유승호가 4년 간 숨겨놓은 ‘비밀의 방’을 발견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유승호의 복수전에 새로운 박차를 가하게 될 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박민영은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제작 로고스필름/이하 ‘리멤버’)에서 진실의 힘을 믿고 있는 당찬 검사 이인아 역을 맡아 천재 변호사 유승호(서진우 역)를 유일하게 처음부터 지지해 준 ‘햇살누나’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 방송된 6회에서는 진우와 인아가 법정에서 격돌, 결국 유승호가 변호하던 일호생명 부사장의 성추행 혐의가 극적으로 벗겨지는 긴박한 법정씬이 펼쳐지면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이와 관련 인아가 진우의 사무실에 숨겨놓은 ‘비밀의 방’을 발견하고 놀라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인아가 남규만(남궁민)에 대한 진우의 치열한 복수전에 힘을 보태게 될 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6회에서 진우는 인아가 일호생명 부사장에게 성추행 혐의를 덮어씌운 배후가 있을 거라고 말하자 “나하곤 상관없는 일이야. 의뢰인 무죄 밝혀냈으니까 내 할 일은 이제 끝났어”라며 싸늘하게 돌아섰던 상황. ‘비밀의 방’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되면서 인아는 진우가 4년간 일호그룹은 물론 검찰, 경찰 등 모든 적들을 분석하고 치밀하게 복수 계획을 세웠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된다.

게다가 무슨 영문인지 하루아침에 도망자 신분으로 전락해 버린 진우도 모자를 푹 눌러쓰고 초췌한 모습을 한 채 ‘비밀의 방’에서 무엇인가를 다급하게 찾고 있는 상황. 진우가 찾고 있는 ‘비밀의 방’에 숨겨진 ‘비밀’이 과연 무엇일 지, ‘비밀의 방’과 도망자 진우를 목격한 인아가 슈퍼갑 일호그룹을 향한 전쟁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진우와 인아의 ‘비밀의 방’ 장면은 지난달 31일 탄현의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연말과 새해를 모두 반납하고 추운 날씨에 촬영에 임하는 고된 스케줄 중에도 ‘리멤버’ 배우와 스태프들은 서로 새해인사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에 임하는,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특히 위트 있는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 일쑤인 이창민 감독은 이 날도 유승호와 박민영의 웃음을 터지게 만드는 농담을 던졌다. 더욱이 유승호는 웃음을 참지 못해 귀까지 빨개지고 말았던 상황. 모자를 쓰고 뒷모습을 촬영하는 와중에 빨개진 귀가 카메라에 잡혀 촬영이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유승호는 빨개진 귀를 진정시키려 두 손으로 귀를 잡고 쑥스러워 했고, 박민영과 스태프들은 이를 지켜보며 또다시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로고스필름 측은 “진우는 인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일부러 인아에게 차가운 모습을 보이며 홀로 전쟁을 치르려 하는 것”이라며 “두 사람이 얼마나 서로를 걱정하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지, 인아가 진우를 위해 애쓰는 그 마음이 얼마나 진우에게 위안이 될 지 시청자들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4년 간 삶의 질곡을 함께 견뎌온 우정과 전우애가 가미된 둘의 특별한 관계를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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