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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서강준·남주혁, '만찢남' 3인방은 하드캐리 중

입력 2016-01-13 10:45:51 | 수정 2016-01-13 10: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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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유정(박해진)선배와 홍설(김고은)이 의심스럽기 그지 없는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4회에서는 방학에도 아르바이트를 놓치 못하는 홍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정은 과 사무실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을 시작한 홍설을 찾아와 "잘 지냈어? 연락이 없더라. 보고싶었는데"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홍설은 "'방학 잘보내'라는 문자가 방학 동안 만나지 않겠다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며 "사실 제가 연애가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유정은 이런 홍설에게 데이트를 신청한 것. 영화관에서 만난 두 사람은 삐걱대는 모습이었다. 특히 홍설은 함께 본 영화, 함께 먹은 음식 등에 불만 삼키며 유정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등록금을 스스로 벌어 내는 홍설은 '금수저' 물고 태어난 유정과 만날 수록 부인할 수 없고 따라 잡을 수 없는 생활의 '갭'을 느낀다.

홍설은 불편하기만 했던 데이트가 끝난 후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집 앞 편의점을 찾았다. 유정에 대한 과거 감정으로 불만을 가진 백인호(서강준)는 홍설을 보자 '얼쩡거리지 말라'는 유정의 말을 떠올렸다. 백인호는 '난 그러지 싫은데 어쩌냐'라며 홍설에 흥미를 보였다.

함께 라면을 먹던 백인호에 홍설은 "손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백인호는 “이 손 유정이 그랬다”면서 "유정 겉모습만 봐서는 알 턱이 없지. 너도 조심해라. 나중에 뒤통수 맞고 울어도 난 안 도와준다”고 두 번째 경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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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에 허덕이던 홍설은 유정이 소개시켜 준 영어 학원에 다니게 된다. 바로 백인호가 아르바이트 중인 곳이었다. 개구진 백인호와 홍설은 서서히 가까워 졌고 함께 집에 돌아가게 된다. 홍설의 집 앞에는 유정이 오랜시간 기다리고 있었다. 백인호는 "천하의 유정이 남 걱정을 다한다"고 하자 유정은 "내 여자친구니까"라고 선언했다.

홍설은 백인호와 만남으로 유정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의문을 지울 수 없게 됐다. "사귀자"는 고백이 진심인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 반면 유정은 홍설과 백인호가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소유욕'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전개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유정 역의 박해진은 마치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과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극에 안정감을 부여했다. 방영 전 캐스팅 논란에 시달렸던 김고은은 그만의 '홍설'역을 잘 소화해 내 안심이라는 평가다. 서강준, 남주혁, 박민지 등 배우들도 선방 중이다. 반면 백인하 역을 연기한 이성경은 과장된 몸짓, 표정, 억지스러운 말투로 캐릭터 분석에 미스가 있지 않았나 하는 우려를 사고 있다.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은 5.7%(닐슨 코리아 조사,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로 지난회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밤 11시 심야드라마 편성임에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는 저력을 보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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