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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원석 감독 "'응답하라 1988'과 타겟층 같아…기대감? 제로" 깜짝 발언

입력 2016-01-14 15:37:45 | 수정 2016-01-14 16: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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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날 김원석 감독 /사진=변성현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시그날 김원석 감독 /사진=변성현 기자

시그널 김원석 감독

김원석 감독이 '응답하라 1988' 종영 후 방송되는 '시그널'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시그널' 제작보고회에는 김원석 감독, 주연배우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참석했다.

김원석 감독은 '성균관 스캔들'(2010) '미생'(2014)을 연출한 '디테일의 대가'다. 치밀한 연출력으로 국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전작 '미생'의 전후무후한 흥행과 앞서 방영된 '응답하라 1988'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김 감독은 “아주 간단하게 걱정 해봤자 잘 안 될거라는 생각으로 시작한다. ‘미생’은 열심히 만들기는 했지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김원석 감독이 ‘시그널’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는 누구에게나 ‘잘 만들었다’라는 소리를 듣는 거다. 그는 “대 배우들 옆에서 이런 말씀 드려 죄송하지만 크게 기대를 안한다”라고 속내를 말했다.

그는 “응답하라 시리즈를 좋아하는 시청자 분들은 tvN 금토 드라마 메인 타겟인 것 같다.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휴머니즘, 향수가 있으신 분들이다. 그런 분들이 보시기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접근 방법은 다르지만 마음속 어딘가 따뜻한 감성을 일깨워 주는 것은 같다”라고 전했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다시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미생’ 김원석 PD와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의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현재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 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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