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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첫방 조진웅, 서스펜스-인간미 동시 잡는 "강렬 존재감"

입력 2016-01-23 14:16:03 | 수정 2016-01-23 14: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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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화면 캡처


시그널 첫방 조진웅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연출 김원석|극본 김은희)이 첫 전파를 탔다.

22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배우 조진웅은 무전기 속 과거 형사 이재한 역을 맡아, 1회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그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과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이날 조진웅은 상남자 매력이 물씬 풍기는 강력계 형사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조진웅은 사건현장 속 증거가 수상하다며 재수사를 요청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홀로 수사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뜨거운 열정과 정의감으로 가득한 동시에 본인이 느낀 그대로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이재한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해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그가 현재의 인물이 아닌 과거의 인물이라는 점. 현재의 차수현(김혜수 분)과 박해영(이제훈 분)의 연결점을 가진 과거 이재한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왔다. 또한 그가 맡고 있는 사건은 박해영의 어린 시절과 맞닿아 있는, 15년 동안 미제로 남아있던 김윤정 유괴사건이었다.

그리고 11시 23분이 되는 순간,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무전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연결이 이뤄진 것. 과거의 이재한은 무전기를 통해 현재의 박해영 경위를 불렀다. 그리고 김윤정 유괴사건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이 정보는 이후 현재의 박해영의 간절함을 깨우는 것은 물론, 미제사건을 풀어나가는데 결정적 힌트가 되어 극의 쫄깃함을 배가시켰다.

이날 조진웅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의 중심을 묵직하게 이끌었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조진웅은 그 중심 역할을 제대로 소화했다. 조진웅의 강렬한 존재감은 미스터리한 드라마 <시그널>을 꽉 채웠고, 무뚝뚝하면서도 정의감 넘치는 형사 이재한의 매력은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조진웅의 등장만으로 서스펜스와 인간미 넘치는 드라마의 매력이 완벽하게 드러난 것이다.

비밀을 간직한 만큼 풀어가야 할 이야기가 많은 이재한과 배우 조진웅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은 매주 금-토 8시 3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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