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무수단' 김동영 "제대 20일 앞두고 급파된 말년 병장役, 노여움 담았다" 폭소

입력 2016-01-26 13:26:41 | 수정 2016-01-26 13:27:47
글자축소 글자확대
'무수단' 김동영 /사진=변성현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무수단' 김동영 /사진=변성현 기자

'무수단' 이동영

배우 이동영이 대한민국 대표 '말년 병장'으로 심경을 토로했다.

26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무수단’(감독 구모/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올해 ‘무수단’을 시작으로 ‘마지막 잎섹’ ‘밀정’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충무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김동영은 제대 20일을 남겨두고 비무장지대 침투작전에 차출된 경험 제로의 말년 병장 ‘노일권’ 캐릭터를 연기, 극의 완급을 조절하는 감초 캐릭터로 맹활약한다.

김동영은 "제대 20일을 남겨 두고 훈련에 급파된 말년 병장 캐릭터를 맡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휴가 빼면 자대 생활 10일 남은 말년 병장이 훈련에 나간다는 것은 대한민국 예비군들이 진노할 상황"이라며 "저의 노여움을 담았다"라고 재치있게 설명했다.

이어 이날 MC를 맡은 김태진이 "제대를 앞두고 훈련에 나가게 된다면 어떨 것 같은가"라고 묻자 그는 "기분이 매우 좋지 않는 채로 행보관님을 찾아갈 것"이라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무수단'기사 이미지 보기

영화 '무수단'


김동영은 극중 통신병으로 15kg되는 실제 무전기를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녔다. 그는 "무전기도 무겁긴 했지만 다른 배우들이 들고다니는 소총이 정말 무겁다"며 "도긴개긴" 이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그는 무전기에 대한 무거움보다 촬영 중 '매운 볶음면'에 대한 화끈한 추억이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김동영은 "영화에 첫 등장하는 부분이 매운 볶음면을 먹으며 후임을 꾸짖는 장면이다. 좀 매워서 대사가 꼬일까봐 정말 걱정이 많았다. 내 대사가 꼬였는지 안 꼬였는지는 영화에서 꼭 확인해 주길 바란다"라고 재치있게 설명했다.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2월 25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기사

  • 네이버 공유
  • 네이버 밴드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포토슬라이드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