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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남규리 "연예계, 유혹과 위험 많아…쉽게 달려들지 않는게"

입력 2016-02-11 17:57:10 | 수정 2016-02-11 17: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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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예진 기자 ] 배우 남규리가 연기자 지망생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했다.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순재, 조한선, 서지혜, 윤소이, 남규리, 신소율, 왕지혜, 정해인 등이 참석했다.

극 중 배우 지망생인 남규리는 '실제 배우 지망생들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말에 "대한민국의 직업 1위 선호도가 연예인이더라. 배우, 가수, 그리고 방송을 원하는 친구들이 많다. 나도 이제 경력이 10년 넘어가는데, 나보다 방송을 오래 했는데도 그냥 가정주부나 남편이 되어있는 친구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남규리는 "(연예인이 되면) 주변에서 많은 속삭임들이 있다. 유혹과 위험들에 노출돼 있지만 선망받는 직업이다"라며 실제 연예계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꿈을 잃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연기를 할때 신이 나고 그 후에 뿌듯함을 느끼거나 끓어오르는 심장을 가진 게 아니라면 쉽게 달려들지 않는게 좋다. 끝까지 끈기있게 이 직업을 사랑할 자신이 없으면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봐야할 것"이라고 조언을 했다.

그는 "하지만 '운칠기삼'이라고 하지 않느냐. 열심히 해서 기회가 왔을 때 그 운을 잡는다면 그것 또한 노력이 축적된 결과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항상 힘을 잃지 말고 전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 줄 정통 가족 드라마다.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을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예정이다.

특히 2년여 만에 컴백하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만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첫 방송.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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