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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이연복, 요리 경력 44년만에 '뒷목' 잡은 사연

입력 2016-02-16 17:51:10 | 수정 2016-02-16 17: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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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사진=JTBC 제공기사 이미지 보기

'쿡가대표' /사진=JTBC 제공

'쿡가대표' 이연복 "안정환, 국대 시절 말하면서 부담 엄청 줘"

국내 중화요리 대가로 손꼽히는 이연복 셰프가 드디어 '강적'을 만났다.

16일 서울 상암동 JTBC 디지털공연장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쿡가대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MC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과 첫 방송될 홍콩편에 출연할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 셰프, 이창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안정환은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서 '태극마크'의 의미와 무게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 꿈이었다.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셰프들이 태극 마크를 달고 경기한다는 것은 정말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셰프들이 편하게 요리하고 한국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서포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방송은 이 셰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매출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섭외할 때 흔쾌히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섭외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이연복 셰프가 첫날 녹화 후 밤잠을 설치더라. 40여년 만에 두통이 왔다고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시청자에게 간단하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리면 된다. '쿡가대표'는 누가 이기는지가 중요하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연복은 "안정환이 차로 이동할 때 셰프들에게 부담을 엄청 줬다. 예전 국가대표 시절 경험담을 이야기하면서 말이다"라고 당시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홍콩서 대결을 펼칠 미슐랭 매장에 가 보니 우리가 생각했던 중화요리와는 전혀 딴판이었다. 부담스러웠지만 혼자 하는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멤버들과 부담을 나눌 수 있어 정말 고마웠다. 특히 최현석이 모든 메뉴를 알고 있어 어딜 가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쿡가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세계 최고의 셰프들과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해외 올로케이션 프로그램이다. 홍콩 편을 시작으로 ‘글로벌 쿡방’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푸드 도장 깨기 버라이어티 ‘셰프원정대-쿡가대표’는 오는 17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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