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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박보영 "6살 하랑이가 뽀뽀 세례…금지 교육시켜야 하나"

입력 2016-02-17 11:57:34 | 수정 2016-02-17 12: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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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박보영 / 사진 = 변성현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위키드' 박보영 / 사진 = 변성현 기자


[ 한예진 기자 ] 배우 박보영이 뽀뽀 세례를 받은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Mnet 예능프로그램 '위키드'(WE KID, 연출 김용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용범 CP, 김신영 PD를 비롯해 배우 박보영, 유연석, 작곡가 윤일상, 가수 유재환이 참석했다.

이날 박보영은 '영상에 뽀뽀세례가 나오더라'는 말에 대해 "사실 조금 걱정이 됐었다. 정신없는 상태에서 아이들과 친해져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나 혼자 벽을 쌓아두고 있었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들이 스스럼없이 다가와주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랑이라는 친구가 뽀뽀를 했다. 6살인데 표현하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다. 나는 괜찮은데 사실 하랑이가 괜찮은가 싶다. 이제는 6살이면 뽀뽀는 안된다는 걸 교육을 시켜야하나 생각이 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보영은 "지금 그것도 굉장히 그 이후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 전에도 아이들을 대하면 내가 하는 한 마디, 행동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일 텐데. 겪어보니 더 크게 느껴져서 앞으로도 정신 바짝 차리고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위키드'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동요, 2016년판 '마법의 성'을 만드는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다. 박보영, 타이거 JK, 유연석 등이 어린이들의 멘토인 '쌤'으로 출연한다.

최근 '위키드' 측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오연준 군의 무대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을 감동에 빠트렸다. '위키드' 첫 방송은 18일 오후 9시30분에 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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