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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파기환송, 성매매 '주홍글씨' 어떻게 벗었나…"명품 팔고 예물 팔고…"

입력 2016-02-18 15:18:04 | 수정 2016-02-18 1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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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파기환송


성현아 파기환송

성매매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배우 성현아(41)씨가 그간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4월27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등장한 성현아는 이날 발렌시아가 브랜드의 모터백, 버버리 브랜드의 롱 셔츠, 레이밴 브렌드의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성현아는 이번 판결을 받기까지 오랜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 씨의 측근은 과거 그가 남편과의 별거, 연예계 활동 중단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이은 재판에 변호사를 선임하기 위해 명품 가방과 시계 예물 등을 처분해야 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18일 사업가에게 거액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성 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 환송했다.

성씨는 '스폰서 계약'을 맺고 사업가 A씨와 2010년 2∼3월경 서울의 한 호텔에서 세 차례 성관계한 대가로 5천만원을 수수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처벌법 위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성씨가 진지한 교제를 염두에 두고 A씨를 만났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불특정인'을 상대로 한 대가성 성관계를 처벌하는 성매매알선등행위처벌법을 적용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경제적인 이유로 누구든 개의치 않고 성관계를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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