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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오빠' 아닌 '아빠' 만드는 소다남매의 기적

입력 2016-02-22 09:14:13 | 수정 2016-02-22 09: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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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소을 다을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사랑하는 아이 앞에서는 아픔이 매움으로 변신하는 아빠 이범수의 하얀 거짓말이 안방극장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18회 ‘날아라 병아리’에서는 이범수가 몇 주 전 다리 깁스를 했던 아들 다을의 경과를 확인하고, 아픈 자신의 다리까지 진찰받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병원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범수는 영화 촬영장에서 다친 무릎에 물이 차있다는 얘기에 바로 치료에 나섰다. 치료를 받던 이범수는 생각보다 아픈 체외 충격파 치료에 통증을 호소했다.

진료실 밖에서 아빠의 치료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딸 소을은 아빠의 비명에 깜짝 놀라 진료실을 찾았다. 소을은 “아빠 아파?”라며 아빠를 진심으로 걱정했다. 이범수는 소을이 혹시나 놀라진 않을까 “코에 연고를 발라서 매워서 그런 것”이라며 차분하게 소을을 안심시켰다. 이에 소을은 재빨리 진료실 밖으로 나가 코가 매운 아빠를 위해 찬물을 가져오는 등 아빠를 걱정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이범수는 인터뷰를 통해 “조금 아픈 걸 많이 아프다고 하면 그게 아빤가? 오빠지!”라며 아빠라면 어쩔 수 없는 하얀 거짓말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에게 언제나 ‘슈퍼맨’으로, 든든한 울타리로 남고 싶은 아빠의 하얀 거짓말은 수많은 아빠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덥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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