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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안재홍 "실제 내 모습, 어떻게 나올지 몰라 무서워"

입력 2016-02-26 18:03:50 | 수정 2016-02-26 18: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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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안재홍 / 사진 = 한경DB기사 이미지 보기

'꽃청춘' 안재홍 / 사진 = 한경DB


[ 한예진 기자 ] "이제부터가 진짜 감동입니다"

배우 안재홍이 '꽃보다 청춘' 2회를 앞두고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tvN '응답하라 1988' 속 순수함의 대명사 정봉 역으로 화제를 모은 안재홍이 26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한경닷컴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쌍문동 4형제'의 여행기가 담긴 '꽃보다 청춘' 이야기를 꺼내자 안재홍은 살짝 걱정하는 듯 했다.

"오늘 2회가 방송되죠? 사실은 어떤 모습이 나올지 몰라서 무서워요. 드라마 같은 경우엔 대본이 있으니까 연기를 한 뒤에 '이렇게 편집돼서 나오겠지'라고 어느 정도 알 수 있는데, '꽃청춘'은 뭐가 나올지 모르니까. 차 안에서 또는 가만히 앉아서 제가 무엇을 했는지 이제 기억도 안 나거든요. 저도 모르는 것을 카메라가 포착했기 때문에 궁금하고 무서워요"

안재홍이 연기한 정봉이가 아니다. '꽃청춘'에는 현실 속 안재홍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난다. 배우들은 본연의 모습을 보일 상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것이 두렵고 무섭다는 생각을 가졌을지도.

하지만 안재홍은 이날 방송에 대해 재미와 감동을 예고하며 또 다시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부터 정말 재미있을 거예요. 여행의 시작은 지금부터니까요. 첫 날의 일들이 편집돼 1회가 방송됐는데, 그건 여행의 시작이 아니었어요. 첫 날은 아프리카에 대해 크게 느끼지 못했죠. 도심으로 갈 때 잠시 아프리카의 광경을 봤지만 이제부터 진짜 감동이 시작돼요. 그리고 점점 감동이 세져요. 빅토리아 폭포에서는 정말…"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할 정도였다. 귀국한 지 거의 한 달이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도 아프리카를 생각하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그를 보면 나도 모르게 금요일 밤 '꽃청춘'을 시청하고 있을 것만 같았다. 이제부터 펼쳐질 안재홍과 쌍문동 형제들의 본격적인 아프리카 여행기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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