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치인트' 측 "원작자 배려 못했다…순끼 작가·시청자에 죄송" [공식입장]

입력 2016-02-29 17:05:50 | 수정 2016-02-29 17:14:52
글자축소 글자확대
치즈인더트랩기사 이미지 보기

치즈인더트랩


인기드라마 tvN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이 분량 및 대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9일 '치인트'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있었던 웹툰 '치인트' 원작자인 순끼 작가님이 드라마 '치인트' 에 대해 올린 글과 관련해 원작자를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라며 "드라마 제작에만 너무 함몰된 나머지 원작자에게 중반 이후부터 대본을 공유해야 하는 부분을 놓쳤다"고 과실을 인정했다.

이어 "특히 중요한 엔딩 지점에 대해서는 촬영에 임박해서야 대본을 공유했던 점 사과 말씀드린다. 이 부분에 대해선 이윤정 감독이 이미 개인적으로 순끼 작가님께 사과를 드렸고 작가님이 이를 수용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팬 분들께 죄송하고 끝까지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치인트'은 남자주인공인 유정선배(박해진 분)보다 서브주인공인 인호(서강준 분)의 분량이 더 많아졌다는 점과 후반부로 갈수록 내용이 변질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치인트' 원작 웹툰작가 순끼가 드라마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 치즈인더트랩 공식 입장 전문 >

안녕하세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제작진입니다.

먼저 드라마와 관련된 좋지 않은 소식으로 드라마와 원작을 사랑해주신 팬 분들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또한 드라마에 참여해준 배우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해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최근 있었던 웹툰 '치즈인더트랩' 원작자인 순끼 작가님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에 대해 올린 글과 관련해 원작자를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합니다. 드라마 제작에만 너무 함몰된 나머지 원작자에게 중반 이후부터 대본을 공유해야 하는 부분을 놓쳤습니다. 특히 중요한 엔딩 지점에 대해서는 촬영에 임박해서야 대본을 공유했던 점 사과 말씀 드립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이윤정 감독이 이미 개인적으로 순끼 작가님께 사과를 드렸고 작가님이 이를 수용해 주셨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드라마가 끝납니다.

남은 15, 16화는 편집에 비판을 주시기 전 지난 월요일에 이미 완성된 것이고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감정을 잘 마무리하도록 노력했으니 편견 없이 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종영 이후에 말씀드릴 수 있는 작품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배우, 스태프 등 170여 명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탄생 되었고, 많은 분들이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까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좋은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팬 분들께 죄송하고 끝까지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기사

  • 네이버 공유
  • 네이버 밴드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포토슬라이드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