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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안보리 결의 후 첫 제재, "필리핀에서 북한 선박 몰수"

입력 2016-03-05 22:17:23 | 수정 2016-03-05 22: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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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북한에 대한 안보리 결의 후 첫 제재가 발생했다.

5일 필리핀 당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 선박 '진텅'호를 몰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북한 화물선에 대한 검색과 몰수는 지난 2일(현지시간) 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이후 첫 제재 집행 사례다.

이와 관련해 주 필리핀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필리핀 정부가 진텅호 출항을 금지하고 선박과 선원 처리 문제를 검토 중"이라며 "우리 입장은 유엔 대북제재 결의에 근거해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고 이에 따라 필리핀 정부와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텅호는 인도네시아에서 주로 동물사료로 쓰이는 팜오일 가공 부산물을 싣고 왔으며 이를 내린 뒤 중국 광둥(廣東)성 잔장(湛江)항으로 떠날 예정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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