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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서경덕 교수와 대만 한글 공부방 지원 "세계에 한글 알린다"

입력 2016-03-11 09:34:00 | 수정 2016-03-11 09: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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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서경덕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연구팀기사 이미지 보기

서경석 서경덕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연구팀


전 세계 주요 도시에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방송인 서경석이 종합교육기업 에듀윌과 힘을 모아 이번에는 대만의 '타이페이 티엔무 한글학교'에 교육 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는 재외동포 및 현지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한글 교육시설에 부족한 교육물품을 직접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한글학교 간판 및 칠판,프린터기 및 청소기,한글교재 및 물품 등을 기증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재외동포들과 유학생들이 재능기부로 한글 교육시설을 운영하는 곳을 많이 봤는데 시설이 열악하여 어려움을 많이 겪는것을 보고 한글교육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이 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이번에 지원한 '타이페이 티엔무 한글학교'에는 약 20여명의 학생들이 한글 공부를 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대만' 가정의 자녀들도 함께 한글공부를 하고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이들은 일본 교토의 한글 공부방 지원을 시작으로 모스크바,상파울루,토론토,마닐라,호치민,방콕,타슈켄트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13곳에 한글 공부방을 지원해 왔다.

이 일을 함께 진행하는 서경석은 "한글 교육에 관심이 많아 작년에 한국어 교원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이처럼 한글 공부방 지원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한글 교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와 서경석은 세종학당재단 이사와 홍보대사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또한 '한글 공부방' 간판 디자인을 재능기부로 돕고있는 유다솜 씨는 서경석의 아내로 한글 공부방 프로젝트에 부부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서 교수는 향후 중동 지역의 이란,미주 지역의 쿠바,아프리카 지역의 케냐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하여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전 세계로 더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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