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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보도 반박' 나경원, 정치 입문 계기가 '딸 모욕' 때문?

입력 2016-03-18 13:11:54 | 수정 2016-03-18 13: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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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나경원 뉴스타파 나경원 / 사진 = KBS2 방송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뉴스타파 나경원 뉴스타파 나경원 / 사진 = KBS2 방송 캡처


뉴스타파 나경원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부정 입학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밝힌 정치 입문 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이야기쇼 두드림'에서는 나경원이 출연해 정치 입문 계기를 털어놨다.

당시 나경원은 다운증후군 딸에 대해 언급하며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 사립학교를 찾았다. 그런데 교장 선생님이 저에게 '엄마! 꿈 깨! 장애 아이를 가르친다고 보통 애들처럼 되는 줄 알아?'라고 말하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 때 눈물이 주르륵 나오는데 인생에서 가장 모욕적인 순간이었다. 나에 대한 모욕이 아니라 아이에 대한 모욕이었다"며 "알아봤더니 행정 처분을 할 수 있었다. 3번째 전화를 걸었을 때 '제가 판사입니다'라고 얘기했더니 그제서야 행동을 취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나경원은 "그때 왜 약자들이 거리로 나가고 소리를 지르는지 알게 됐다"며 "이는 정치권에 들어가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지난 17일 뉴스타파는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의 딸 김 모 씨가 2012학년도 성신여대 실기 면접에서 사실상 부정 행위를 했지만 최고점으로 합격했다"며 부정 입학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나경원은 18일 "배려를 특혜로 둔갑시킨 것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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