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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이정섭 PD "법·변호사에 대한 인식 바꾸겠다"

입력 2016-03-23 14:42:52 | 수정 2016-03-23 16: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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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제작발표회 / 사진 = 변성현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동네변호사 조들호 제작발표회 / 사진 = 변성현 기자


[ 한예진 기자 ] 이정섭 PD가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주는 메시지를 언급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정섭 PD를 비롯해 배우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가 참석했다.

이날 이정섭 PD는 드라마가 주고자하는 메시지에 대해 "'법정드라마'라는 장르를 맡게될 것이라고 꿈도 꾸지 못했다. 이 드라마를 맡고 나서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일반 사람들은 '법이 나와 엮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변호사·검사와는 마주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지 않느냐"며 "보통 법은 나를 구속시키고 처벌할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이 드라마를 통해 법이 왜 존재하는지 알려주겠다. 또 변호사라는 직업이 삶을 살아가는 동반자, 친구, 지켜주는 수호자라고 인식이 되도록 노력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 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된 해츨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극 중 박신양은 서초동 꼴통에서 동네 히어로로 거듭난 변호사 조들호 역을, 강소라는 무늬만 변호사였다가 조들호를 만나면서 진짜 변호사가 되어가는 이은조 역을 맡았다. 오는 28일 밤 첫 방송.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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