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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이방원의 서글픔 느껴"… "배우와 권력자 닮았다"

입력 2016-03-23 18:26:35 | 수정 2016-03-23 18: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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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사진=한경DB기사 이미지 보기

유아인 /사진=한경DB


배우 유아인이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종영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유아인은 먼저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제까지의 이방원과는 다른 시각에서 조명했다”고 말했다. 유아인은“이방원이 이성계 아들로서 수많은 선택 앞에 놓였고, 그 앞의 이방원 모습이 참 서글펐다고 느꼈다."며 “이 인물에 대한 혼란스러움을 그대로 노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유아인이 출연한 '육룡이 나르샤'는 부조리한 현실을 바꿀 꿈을 꾸고 또 절망하는 어린 이방원과 힘을 가진 권력자가 되었지만 외로워하는 성인 이방원의 모습을 아울러 보여준 드라마다.
한편, 유아인은 다가올 총선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도 성실히 답했다. 유아인은“정치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모두 개인을 위해 살아가고 개인의 영달을 위해 살아가는 것인데 영달을 위해서는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어른들이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이분법 구도에서 벗어나서 유연한 시각으로 정치를 바라보고 투표를 통해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마지막으로 "권력자와 배우의 모습도 비슷한 게 있다"며 "스타가 되려고, 권력을 가지려고 하는 데 그것은 남들과 분리돼야 하고 외로운 일"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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