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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X 오빠 여진구, '육룡' 넘어설 사극이 온다

입력 2016-03-28 11:40:18 | 수정 2016-03-28 17: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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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첫 방송 장근석 여진구


"입체적인 글, 눈을 감고 있어도 한 편의 영화처럼 그려지는 작품. 놓치고 싶지 않았다."

배우 장근석은 차기작 '대박'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장근석은 SBS '대박'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을 통한 이미지 변신을 약속했다.

그는 "대중이 20대 후반까지 기억하는 모습은 '꽃미남'과 같은 이미지로 남지 않았나 생각한다. '대길'이라는 캐릭터로 남자 나이 서른이 된 배우의 첫 작품으로 지금까지의 모습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입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전광렬은 "장근석, 여진구의 과거의 모습을 이 드라마에서는 완전히 잊어버려야 할 것"이라며 "연기자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이 더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름처럼 '대박'날 드라마"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앞서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사극 장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대박'만의 관전 포인트를 뽑아봤다.

◆ 사극에 승부를 더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도박' 한 판

‘대박’은 제목처럼 ‘승부’, ‘도박’을 극 전면에 내세운 사극 드라마이다. 주인공 대길(장근석 분)은 결코 평범할 수 없는 운명을 타고난 풍운아. 그런 대길이 조선 최고의 타짜가 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여기에 연잉군(여진구 분)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이 ‘게임’으로 일컬을 만한 다양한 승부를 펼친다.

‘승부’는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소재이다. ‘대박’은 조선시대 ‘승부’라는 설정에 걸맞은 게임들을 다수 찾아냈다. 투전, 쌍륙 등이 그 예이다. 여기에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공개되었듯 ‘술병에 술을 따르면 몇 잔이 나올 것인가’ 등 예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내기 주제들이 등장할 전망이다.

◆기막힌 배우 라인업, 완벽 신구조화

‘대박’은 막강한 출연진 라인업을 자랑한다. 먼저 극을 이끌어 가는 젊은 두 남자 배우에는 장근석(대길 역)과 여진구(연잉군 역/훗날 영조)가 등장한다. 여기에 ‘연기 신’으로 불리는 두 남자 전광렬(이인좌 역), 최민수(숙종 역)가 합류했다. 네 남자가 펼쳐내는 숨막힐 듯한 카리스마와 연기가 안방극장을 집어삼킬 것이다.

그런가 하면 파란만장한 운명을 여는 여인 윤진서(복순 역), 왕을 죽이기 위해 검을 든 여인 임지연(담서 역), 투전방 설주로 등장해 완벽한 연기변신을 선보일 윤지혜(홍매 역) 등. 여배우 라인업도 특별하다. 여기에 이문식(백만금 역), 임현식(남도깨비 역), 안길강(김체건 역), 한정수(황진기 역), 송종호(김이수 역) 등. 사극불패 배우들까지 모였다.

◆휘몰아치는 스토리, 흥미진진 몰입도

‘대박’은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스토리를 예고했다. 조선, 숙종이 왕이던 시절을 배경으로 역사 속에 기록된 두 문장에서 시작된 ‘대박’.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완성된 ‘팩션사극’인 만큼 시청자의 흥미를 불러 일으킬만한 스토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노름꾼의 아내가 무수리에서 왕의 여인이 되는 이야기. 그 여인이 6개월 만에 왕자를 낳고 그 왕자가 궁 밖에 나오게 되는 사연. 이 과정에서 얽혀 있는 다양한 인간들의 군상과 ‘승부’라는 소재까지. ‘대박’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같은 드라마, 감각적인 연출


‘대박’의 연출을 맡은 남건 감독은 감각적이고도 특별한 연출을 선보일 전망이다. 실제로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자 “영화 같은 드라마”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독특한 색감은 물론, 극 중 계절감을 맞추기 위해 나뭇가지 하나, 꽃 송이 하나까지 신경 쓰는 세심함까지. 이처럼 제작진의 섬세한 연출력과 열정이 ‘대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으로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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