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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듣보'래…아스트로, 데뷔 한 달만 일으킨 New Wave

입력 2016-03-28 16:56:59 | 수정 2016-03-28 16: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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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데뷔 한달, 성장 기록
아스트로 /판타지오 뮤직기사 이미지 보기

아스트로 /판타지오 뮤직


인터넷 용어로 '듣보'라는 말이 있다. 한 포털사이트 카페에서 처음 사용된 이 단어는 '듣도 보도 못한'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룹 아스트로의 이름이 생소한 이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을 소위 말하는 '듣보'라고 치부해선 안된다. 한국 가요계에서 데뷔했지만 중국을 포함한 국외에서 더욱 놀라운 행보를 보이는 그룹이므로.

아스트로는 2016년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 쇼케이스에서 3000 여명의 팬들과 함께한 여느 톱가수 콘서트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로 시작됐다.

일주일 만에 국내 공인음악차트인 가온차트 앨범 부문 4위의 기염을 토하더니 무려 10,000장의 앨범을 팔아 치웠다.

데뷔 2주 만에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00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 이른바 아스트로 돌풍을 일으켰다.

전세계 게임 매출 7위, 225개국에 출시, 전세계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인 플레이(대표 권승조)에서는 아스트로를 스타 아바타로 낙점, 4월 중순경 아바타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바타 서비스를 정식 오픈 한다.

아스트로는 광고계까지 접수하기 시작한다. 10대들의 ‘스타 등용문’인 교복 모델(피엘스쿨웨어)에 발탁된 것.

교복 광고는 1년에 서너 브랜드 밖에 없어 광고계에서는 10대들의 블루칩으로 여겨진다.
아스트로는 엑소(EXO), 트와이스(TWICE), 아이콘(iKON) 등 최고 인기그룹이 점유한 교복시장에 합류 본격 경쟁에 뛰어들게 됐다.

아스트로에 대한 해외 반응은 국내보다 더 폭발적이다.

데뷔 첫 주만에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6위, 일본 타워 레코드 케이팝 차트 10위, 대만 파이브 뮤직 주간 차트 8위에 단숨에 진입했다. 아스트로 한 달 행보 중 가장 놀라운 사건은 바로 차은우 중국 드라마 주연 캐스팅 이다.

중국 최대 미디어 콘텐츠 그룹인 화책그룹에서 데뷔 2주 된 멤버 차은우에게 러브콜이 온 것.
연예계 사상 이런 파격적인 캐스팅은 없어 관계자들과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주 아스트로는 또 한가지 낭보를 접한다. 중국 최대 시상식인 ‘LeTV시상식’에 정식으로 초대를 받은 것.

올해 5회째인 ‘LeTV시상식’은 스타급 중국 감독과 최고 스타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고 네티즌들이 최고의 영화와 드라마를 뽑는 시상식으로 200여 개의 중국 유력 매체들이 주목하는 국제 규모의 중국 대표시상식이다. 아스트로는 이날 레드카펫에 시상뿐만 아니라 특별공연까지 하게 되어 중국 전역은 물론 아시아의 큰 축제 무대에 아스트로의 매력을 알리는 큰 계기가 된 것.

한편, 아스트로는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 무대를 선보이며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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