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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12회' 지진·전염병 쓸고 간 우르크 '안녕'…이제 다시 한국이다

입력 2016-04-01 08:49:15 | 수정 2016-04-01 08: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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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12회 태양의 후예 12회  / 사진=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기사 이미지 보기

태양의 후예 12회 태양의 후예 12회 / 사진=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태양의 후예 12회

'태양의 후예'가 12회 방송분에서 우르크 에피소드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2회에서는 우르크 의료 봉사 일정을 마친 해성 병원 의료팀의 귀국 과정이 그려졌다.

의료 봉사 팀장으로 우르크에 오게 된 강모연(송혜교)과 특전사 알파 팀장으로 고된 작전을 수행하다, 평화재건이라는 명목의 포상휴가를 보내고 있던 유시진(송중기). 8개월 만에 우르크에서 재회한 이들은 여전히 맞지 않는 가치관에 갈등을 반복했지만, 극한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고 서로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다름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명령과 회피의 반복이었던 서대영(진구)과 윤명주(김지원)의 일상 역시 우르크를 기점으로 변화를 맞이했다. 환자와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나 주저함이 없었던 대영과 군인과 의사 두 몫을 해내다가 M3 바이러스에 걸리며 위기를 맞이했던 명주는 힘들게 지켜오던 사랑을 인정받게 됐다. 우르크처럼 이들에게도 평화가 찾아온 것.

이 모든 게 가능했던 건, 지진으로 어깨가 빠진 상황에도 열외 없이 작은 짐이라도 나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전염병 치료를 위해 감기몸살에도 공부를 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 몫을 해낸 태양의 후예들 덕분이었다.

이는 모연이 파티마에게 그랬듯,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전쟁의 폐해로 얼룩졌던 우르크 사람들의 삶과 세상이 바뀌는 일이기에, 보는 이들 역시 한동안 잊지 못할 이들의 활약에 큰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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