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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사이다 펀치' 날리며 1위 왕자 굳히나

입력 2016-04-12 08:24:30 | 수정 2016-04-12 08: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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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지켜낸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5회에서는 갑을 향한 박신양(조들호 역)의 원투 펀치가 위력을 발휘했다. 그는 감자탕집을 강제 철거하려는 갑의 횡포에 맞서 을들을 위한 변호사의 파워를 보여주며 때로는 속이 뻥 뚫리는 웃음을, 때로는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했다.

조들호(박신양 분)는 60분 동안 지루할 틈이 없는 다양하고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명도소송 재판의 판을 짜 집중도를 높였다. 만일을 대비해 마이클 정(이재우 분)이 자신을 가해하는 것처럼 상황을 유도해 영상을 촬영하고 배대수(박원상 분)와 황애라(황석정 분)를 마이클 정의 사무실로 투입해 녹취를 하는 등 치밀한 작전을 세웠다.

특히 두 사람을 필두로 한 스파이 작전은 빅 재미는 물론 뼛속까지 스며든 마이클 정의 이기심을 볼 수 있었던 장면으로 보는 이들까지 분노케 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조들호는 손수 호소문을 돌리고 주변 상가 상인들을 설득하는 등 그들의 권리와 생존을 지키고자 고군분투 하며 간절한 마음을 전해 상인들을 법정으로 이끌었다. 이는 “검사 때 못 했던 정의구현을 하겠다”고 신영일(김갑수 분) 앞에서 당당하게 외쳤던 그의 선전포고가 제대로 빛을 발하는 대목이었다.

코믹한 상황에선 확실히 망가지고 진심어린 말을 전할 땐 진정성과 무게감을 더한 박신양(조들호 역)의 연기가 드라마의 몰입도와 재미를 배가 시켰다는 평이다. 이에 조들호는 곧 박신양이라는 공식을 세울 만큼 캐릭터에 녹아든 그의 폭발력이 앞으로 드라마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요. 완전 꿀잼!”, “박신양 아닌 조들호 상상할 수 없을 듯. 통쾌 했다가 감동이었다가 너무 재미있어요”, “마이클 정 때문에 보는 내내 화나는데 그나마 조들호 식구들 있어서 사이다 좀 마신 기분” 등의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전기가 나간 식당에 갇혀 설상가상으로 넘어지면서 다친 이은조(강소라 분)를 조들호가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는 살갑게 표현하지 않아도 이은조에게 재킷을 벗어주는 등 따뜻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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