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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우도 아빠 vs 육지 딸, 기러기 아빠들이 짊어진 '가장의 무게'

입력 2016-04-12 09:17:08 | 수정 2016-04-12 10: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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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우도 기러기 아빠 사연 공개
'동상이몽' 우도 기러기 아빠와 딸 출연기사 이미지 보기

'동상이몽' 우도 기러기 아빠와 딸 출연


기러기 아빠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린 '동상이몽'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받응을 얻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바다 건너 ‘우도’에서 홀로 생활하며 사업을 하고 있는 ‘기러기 아빠’가 출연했다.

딸은 “아빠가 우도에 있는 것은 일 때문 보다는 섬에서의 생활이 즐겁기 때문”이라며 “1년에 한두 번만 집에 오기 때문에 가족 간 교류가 거의 없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실제로 아버지는 촬영 내내 딸보다는 주민이나 제작진 등 다른 사람들을 더 챙기며 가족들을 서운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버지의 일상을 들여다보니 반전이 있었다. 운영하는 사업을 위해 쉼 없이 일하는가 하면, 다양한 지역 행사들에 참가하며 섬 주민들과 융화되기 노력하고 있었던 것. 심지어 그는 외로운 섬 생활로 인해 심한 공황장애까지 앓고 있었다.

한편, 이번 ‘동상이몽’은 가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기러기 아빠’의 현실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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