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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전범기업 미쓰비시 광고 거절 전 서경덕 교수에게 전화건 사연

입력 2016-04-12 09:29:22 | 수정 2016-04-12 09: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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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송혜교와 '전범기업 미쓰비시' 관련 통화 내용 공개
송혜교 전범기업 미쓰비시 광고 거절 /사진 한경DB, 서경덕 교수기사 이미지 보기

송혜교 전범기업 미쓰비시 광고 거절 /사진 한경DB, 서경덕 교수


배우 송혜교가 '전범기업' 중 하나인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광고 출연 제안을 거절했다.

송혜교는 지난달 미쓰비시사로부터 중국 현지에서 릴리즈 되는 광고 모델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송혜교는 "한국인을 2차대전의 강제 노역에 동원해 소송 중인 기업의 광고 모델은 할 수 없다"면서 이를 거부했다.

지난 11일 이같은 사실이 보도되면서 송혜교는 '개념배우'라는 칭송을 들으며 국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송혜교와 해당 광고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 사실을 털어놨다.

글에서 서 교수는 "며칠 전 알고 있었다. 송혜교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왔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 교수가 밝힌 대화에서 송혜교는 미쓰비시가 전범기업임을 확인하고 광고 모델 제안을 거절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확인했다.

서경덕 교수는 "그녀는 우리 문화와 역사를 사랑할 줄 알고, 지킬줄 아는 멋진 배우"라고 극찬했다.

일본 미쓰비시는 한국인 10만명 이상을 강제 징용한 대표적인 전범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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