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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종영까지 벗어나지 못한 시청률 굴욕…'태양의 후예'에 대패

입력 2016-04-15 09:27:13 | 수정 2016-04-15 09: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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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마지막회 시청률 수도권 4.6%
'돌아와요 아저씨'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태양의 후예'에 패했다. /사진='돌아와요 아저씨',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기사 이미지 보기

'돌아와요 아저씨'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태양의 후예'에 패했다. /사진='돌아와요 아저씨',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돌아와요 아저씨'가 끝까지 '태양의 후예'에 수모를 당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마지막회 시청률은 수도권 4.6%, 서울 2.6%로 집계됐다.

이는 동시간대 드라마인 KBS 2TV '태양의 후예'가 수도권 41.6%, 서울 44.2% 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것과 상반된다.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 송혜교 등 인기스타를 대거 기용하며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돌아와요 아저씨' 또한 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오연서가 출연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뚜겅을 열어보니 '태양의 후예'의 100% 사전제작이라는 완성도와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전개는 여심을 저격하기 충분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시청자의 마음을 끝내 뺏지 못했다.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정지훈은 극중 과로사한 40대 백화점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에서 30대 엘리트 훈남 점장으로 환생해 다시 돌아온 이해준 역을 맡아 코믹과 감동을 자유자재로 오가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정지훈은 갑의 위치에서 이 시대 을들의 무게를 대변하며 사회의 부조리에 일침을 가하는 폭발력 있는 열연으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안겼다. 이에 일부 애청자들은 '돌아와요 아저씨'의 의미와 존재 가치를 강조했다.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는 조재현 천정명 주연의 '마스터 - 국수의 신'이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SBS는 시청률 보증수표 지성, 혜리를 기용해 드라마 '딴따라'를 오는 20일 부터 방송할 계획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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