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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태양의 후예'의 클래스…서경덕과 中에 한글 안내서 기증

입력 2016-04-15 09:36:08 | 수정 2016-04-15 1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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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혜교-서경덕, 중국 창사임시정부청사 한글 안내서 기증
'태양의 후예' 출연 배우 송혜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연구팀기사 이미지 보기

'태양의 후예' 출연 배우 송혜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연구팀


'태양의 후예'는 달랐다. 배우 송혜교가 또 나라를 위한 후원의 손길을 이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측은 15일 "송혜교와 서 교수가 중국 창사 임시정부청사에 또 한글 안내서를 기증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 4월 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일을 기념해 중국 창사 임시정부청사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하여 15일부터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한글 안내서는 독립기념관의 자료제공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창사지역 활동 내용, 남목청 사건, 중국 지도자의 도움, 관람안내 등이 전면 컬러로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안내서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는 "아무리 중국 내에 있는 대한민국 유적지라고 하지만 아직도 한글 안내서가 없는 곳이 꽤 있다. 이런 작은 일 하나가 국내외 방문객 유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상해 윤봉길 기념관, LA 도산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 등에도 한글 안내서를 제공 했으며 특히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에는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하여 방문객 유치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또한 서 교수는 "지금까지 송혜교 씨와 함께 한글 안내서를 기증한 해외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관해 조만간 무료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음성 서비스도 첨가하여 시각장애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지금까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보스턴 미술관, 토론토 박물관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도 한글 안내서를 제공해 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유럽지역 미술관에도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노력중이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11일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광고 출연 제안을 거절해 이슈를 모았다. 그는 미쓰비시가 전범기업임을 확인하고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개념배우'로 떠올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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