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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여진구, 발톱 드러낸 호랑이 자식…최민수와 기싸움도 문제없죠

입력 2016-04-18 13:26:27 | 수정 2016-04-18 13: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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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여진구, 화면 뚫고 나올 듯 강렬한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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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여진구


‘대박’ 여진구가 드디어 발톱을 드러낸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 박선호)이 폭풍처럼 몰아치는 스토리, 영화 같은 연출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평범할 수 없는 운명을 타고난 형제 대길(장근석 분)과 연잉군(여진구 분/훗날 영조), 옥좌에 오른 자 숙종(최민수 분), 옥좌를 노리는 자 이인좌(전광렬 분). 네 인물의 선 굵은 연기 대결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여진구는 ‘대박’에서 본격적인 성인 연기를 펼치며,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조선 최고의 풍운아로 불릴 만큼 방탕한 모습들로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다. 극중 연잉군은 살얼음판 같은 궁궐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량처럼 살고 있다. 하지만 때때로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는 연잉군의 모습은 그가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6회 속 연잉군과 숙종(최민수 분)의 대면은 부자간의 팽팽한 기싸움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연잉군은 왕이 되고 싶냐는 숙종의 도발에도 밀리지 않고, 결국 숙종의 뜻을 거절했다. 눈빛부터 분위기까지 닮은 부자, 숙종과 연잉군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숨막히는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런 가운데 4월 18일 방송되는 ‘대박’ 7회에서는 연잉군이 숨겨왔던 발톱을 드러내게 된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숙종의 핏줄다운, 호랑이의 자식다운 면모로 날카로운 변화를 보여줄 전망이다.

본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연잉군은 눈빛부터 달라진 모습이다. 굳은 표정을 한 채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또 고개를 숙이고 있지만 치켜 뜬 눈은 화면을 뚫고 나올 듯 강렬하다.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 연잉군과 이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는 여진구의 연기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이번 주부터 한 층 강렬해진 여진구의 모습을 만나실 수 있다. 여진구가 연기하는 연잉군은 무수리 출신의 어머니(숙빈)를 둔 왕자로, 그 동안 자신의 모습을 감춘 채 살아왔다. 이를 이인좌(전광렬 분)가 건드리며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진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한양 입성 이후 이인좌와 만난 대길, 날카로운 변화를 예고한 연잉군의 이야기는 4월 18일 방송되는 ‘대박’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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